[공연] 바이올린 엑스트라바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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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빛고을시민문화관 댓글 0건 조회 5,674회 작성일 24-07-12 09:37본문
입장권 예매 : 티켓링크 예매 등( https://www.ticketlink.co.kr/product/50828 ) (1588-7890)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선정 공연입니다.
공연명 : 바이올린 엑스트라바간자
공연일시 : 2024. 8. 17.(토) 17:00
공연장소 :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
공연팀 : (사)세종솔로이스츠
입장료 : 10,000원
입장권 예매 : 티켓링크 예매 등( https://www.ticketlink.co.kr/product/50828 ) (1588-7890)
주최 :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 광주문화재단, (사)세종솔로이스츠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문의 : 062-670-7942/ 02-584-5494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에서 활약하는
세명의 악장과 세종솔로이스츠
그들이 들려줄 완벽한 현악 앙상블
세종이라는 이름과 함께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의 힘을 전 세계에 알려온
세종솔로이스츠가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아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집결한
고품격의 무대를 선사한다.
현악 앙상블의 정점에 올랐다는 찬사와 함께 최고의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는
세종솔로이스츠는 세계 음악 무대에서 활약하는 많은 인재들을 배출해내며
차세대 리더 산실의 역할을 해왔다. <바이올린 엑스트라바간자> 협연자로
나서는 유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 프랭크 황,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악장 데이비드 챈, 함브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 다니엘 조
역시 세종솔로이스츠 출신 연주자들이다. 전문 연주자로서의 경력을 쌓아가던
시설 음악적 자양분이 되어 주었던 친정 악단으로 오랜만에 돌아온 세 명의
악장, 이들이 후배들과 함께 세종의 30주년을 축하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세 명의
협연자와 세종의 단원들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관객들은 현악 앙상블이
보여주는 균형미의 극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Program
프랭크 브리지 F. Bridge
왈츠 인터메조
Valse Intermezzo
비발디 A. Vivaldi
세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F장조, RV 551
Concerto for 3 Violins in F Major, RV 551
협연: 프랭크 황, 데이비드 챈, 다니엘 조
레오나르드 H. Leonard
스페니쉬 풍의 세레나데 유모레스크
Serenade Humoristique al espagnole
협연: 프랭크 황, 데이비드 챈, 다니엘 조
골리호프 O. Golijov
마지막 라운드
Last Round
INTERMISSION
멘델스존 F. Mendelssohn
현악 8중주 Op. 20
String Octet in E-flat Major, Op.20
* 프로그램은 연주자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프랭크 황(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
프랭크 황은 2015년부터 뉴욕 필하모닉의 악장을 맡고 있으며
2016년 줄리아드 음악학교 교수진에 합류했다. 그는 11세 때
휴스턴 심포니의 전국 방송 콘서트에서 협연했으며, 이후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세인트폴 챔버
오케스트라, 아마데우스 챔버 오케스트라, 제노아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연주했다. 2016년 6월에는 뉴욕 필하모닉의
비발디의 사계와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연주를
이끌며 솔로 연주자로서의 면도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그는
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악장을 역임했으며 (2010~2015),
그래미상을 수상한 잉 콰르텟(Ying Quartet)의 제1바이올린
주자로도 활동했다.
줄리아드의 교수진인 로버트 만과 함께 공부한 프랭크는 2022년
클리블랜드 음악원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3년 발터
나움부르크 재단 바이올린 콩쿠르와 2000년 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그는 이스트만 음악학교, 라이스 대학교의
셰퍼드 음악학교, 그리고 휴스턴 대학교의 교수를 역임했다
데이비드 챈(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악장)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24번째 시즌을
맞고 있는 데이비드 챈은 반론의 여지없이 동시대를 대표하는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LA 필하모닉, 샌디에고 심포니,
인디에나폴리스 심포니, 타이완 국립 심포니,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등과 협연했다. 실내악 연주에도 열정적인 그는 뉴욕을 비롯한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 자주 초대되어 연주한다.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태어난 챈은 4세에 음악 공부를 시작했고,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와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입상한 뒤 1995년 에이버리 피셔홀에서 뉴욕 데뷔를
했다. 이후 2003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브람스
데블 콘체르토를 협연하여 카네기홀 데뷔 무대를 가졌다. 데이비드
챈은 도로시 딜레이, 강효, 마이클 체이틀린을 사사하며 하버드
대학교에서 학사, 줄리아드 음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줄리아드 음대와 맨하탄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다니엘 조(함부르크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난 다니엘 조는 여섯 살에 한국에서
바이올린을 처음 배우기 시작했다. 줄리아드에서 강효와 데이비드
챈을 사사하고 학사 학위를 받은 뒤에는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교에 진학하여 콜야 블라허의 지도 하에 학업을 이어갔다.
그는 2019 막스 로스탈 콩쿠르를 포함한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최고 순위를 차지했으며, 독주자로서 함브르크 카메라타,
부천필하모닉, 세종솔로이스츠 등의 연주 단체와 협연한 바 있다.
2010년에 뉴욕 한국음악재단의 주최로 카네기 와일홀에서 뉴욕
데뷔 리사이틀을 가졌고 2013년에는 파리 루브르 박물관 '목요
콘서트'를 통해 유렵 무대에도 데뷔했다. 그는 세종솔로이스츠의
단원으로 활동하며 길 샤함, 초량 린, 바딤 레핀 등 뛰어난
음악가들과 협업을 해왔고, 줄리아드 오케스트라, 베르비에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했다. 2021-22 시즌부터 함브르크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수석악장으로 합류했다.
세종솔로이스츠
세종솔로이스츠는 강효 줄리아드 음대 교수가 최정상 기량을 가진
8개국 출신 11명의 젊은 연주자들을 초대하여 1994년 뉴욕에서
현악오케스트라로 창설했다. 지난 30년간 실내악에서 심포니
오케스트라 레퍼토리까지 다양한 편성의 공연을 해온
세종솔로이스츠는 카네기홀과 케네디센터의 기획공연에 초청 받은
유일한 한국계 단체이며,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창단 후 세계 120여개 도시에서 약 700회의 연주를
했으며, "세계 최고의 앙상블 중 하나"라는 미 CNN의 평을 포함,
세계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아왔다. 세종솔로이스츠는 차세대
연주자 양성에도 힘써왔는데, 현재 뉴욕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몬트리올 심포니, 함브르크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악장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종 단원 출신들이다.